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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트블록, 금융위원회 ‘K-핀테크 30’ 선정..."STO 업계 유일"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8 16:05

수정 2024.08.28 16:06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가운데)가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오른쪽)에게 ‘K-핀테크(Fintech) 30’ 2차 선정기업 상패를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루센트블록 제공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가운데)가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오른쪽)에게 ‘K-핀테크(Fintech) 30’ 2차 선정기업 상패를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루센트블록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 운영사인 루센트블록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핀테크 우수기업 ‘K-핀테크(Fintech) 30’에 선정됐다. 토큰증권(STO) 플랫폼 업계에서 유일한 핀테크 기업으로 선정됐다.

28일 토큰증권업계에 따르면 ' K-Fintech 30'은 금융위가 금융혁신을 주도할 우수기업 30개사를 3년간 발굴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총 10개사를 선발했다. 루센트블록은 정책금융 지원한도 및 금리조건 우대, 금융회사 서비스 연계지원 등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루센트블록은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인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며, '모두에게 소유의 기회를'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을 유동화한다.
최근 10호 부동산 상품을 완판시키며 국내 업계최초 두 자릿수 공모 진입, 업계최다 토큰증권 달성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소유는 지난해 초 나온 금융위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에 따른 업계 최초 표준 사례로 꼽힌다.
자체 분산원장 기술을 적용, 고성능 매칭엔진 거래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화한 부동산을 여러 조각으로 나눠 일반 투자자들이 플랫폼에서 토큰 유형으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등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업계 최초로 금융결제원의 오픈뱅킹 시스템을 도입해 계좌 등록 한 번으로 투자 참여가 가능하며,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부동산 조각투자(또는 STO)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토큰증권 플랫폼으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K-Fintech 30 선정됨에 따라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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