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DDP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첫 참여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은행은 동대문 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국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KDB NextRound 핀테크 스페셜라운드'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금융위원회와 핀테크지원센터가 글로벌 핀테크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핀테크 페어로, 산업은행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여 2일차 투자유치 IR 세션에서 핀테크 스페셜라운드를 실시했다.
이날 라운드에는 한국성장금융, KB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등 국내 유수 VC 및 유관기관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유망핀테크 스타트업 6개사가 IR을 실시했고, 투자자가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Reverse IR, 핀테크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밋업 등이 이어져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KDB NextRound 산업별 스페셜라운드'는 국가전략산업의 육성과 산업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하여 산업은행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스페셜라운드로 많은 혁신 스타트업들이 투자유치 및 IPO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산업은행은 올해에도 모빌리티, 원전, 이차전지에 이어 이번 핀테크까지 다양한 분야의 산업별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하며, 혁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이준성 산업은행 혁신성장부문 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핀테크 산업은 생성형 AI와의 접목으로 금융업의 혁신적 성장을 주도하는 등 그 잠재력이 무한하다"며 "산업은행은 핀테크 산업을 포함한 우리나라 벤처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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