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SK이노, 농어촌 아이들에 ‘작은 도서관’ 선물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8 18:39

수정 2024.08.28 18:39

SK이노베이션, 세이브더칠드런, 교보문고가 28일부터 1개월간 진행하는 '어린이 책책책 기부 프로젝트' 포스터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 세이브더칠드런, 교보문고가 28일부터 1개월간 진행하는 '어린이 책책책 기부 프로젝트' 포스터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은 28일 세이브더칠드런과 전국 15곳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에 교육 소외아동들이 책을 통해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행복 드림(Dream) 도서관'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 도서관' 사업은 지리적 특성으로 도시 지역에 비해 교육환경이 뒤처지고 학습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동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SK이노베이션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도서관이 아예 없거나 시설이 낡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도서관 사업 참여 모집을 받았다.
서류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1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15개 행복 드림 도서관은 책상, 의자, 책장, 수납함, 바닥 매트 등을 설치하고 조명을 교체해 아동이 독서하기 좋은 환경으로 꾸며진다.
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들에게 필요한 책을 선별해 구비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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