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은 도서관' 사업은 지리적 특성으로 도시 지역에 비해 교육환경이 뒤처지고 학습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동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SK이노베이션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도서관이 아예 없거나 시설이 낡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도서관 사업 참여 모집을 받았다. 서류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1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15개 행복 드림 도서관은 책상, 의자, 책장, 수납함, 바닥 매트 등을 설치하고 조명을 교체해 아동이 독서하기 좋은 환경으로 꾸며진다. 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들에게 필요한 책을 선별해 구비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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