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전자, 대학생 크루와 ‘Z감성’ 충전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8 18:39

수정 2024.08.28 18:39

제품·서비스 등 아이디어 공유
LG전자가 Z세대와 소통하며 차별화된 미래 고객경험을 찾기 위해 운영하는 LG크루 4기 멤버들이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220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Z세대와 소통하며 차별화된 미래 고객경험을 찾기 위해 운영하는 LG크루 4기 멤버들이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220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대학생으로 구성된 'LG크루' 4기의 지난 6개월간 활동을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LG크루는 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를 이해하고, 고객경험 측면에서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LG크루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LG전자 YG(Young Generation)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220'에서 열린 최종 발표회 '스물셋(평균 나이)에 만난 LG전자'에서 제품 및 서비스 솔루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의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LG크루들은 △구독 서비스를 바라보는 Z세대의 시각과 Z세대를 구독고객으로 만들 차별화된 서비스 방안 △Z세대가 원하는 신개념 냉장고 △사진·영상 등으로 일상을 포착하는 취미가 있는 Z세대와의 소통방법 △Z세대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Z세대에게 그라운드220을 알릴 방안 등을 제안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