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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크루제, 복숭아빛 ‘페슈’ 색상 신제품 전격 출시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9 08:47

수정 2024.08.29 08:47

'페슈 컬러' 신제품 3종, 오는 9월 1일 전격 출시
올해의 팬톤 컬러 계열로 소비자 주목도 높아
르크루제의 9월 신제품 페슈(Pêche) 컬러의 시그니처 원형냄비와 고메밥솥 연출 이미지. 르크루제 제공
르크루제의 9월 신제품 페슈(Pêche) 컬러의 시그니처 원형냄비와 고메밥솥 연출 이미지. 르크루제 제공


[파이낸셜뉴스] 프랑스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LE CREUSET)는 오는 9월 1일 복숭아빛의 ‘페슈(Pêche) 컬러’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시그니처 원형냄비와 고메밥솥 등 무쇠주물 제품 2종과 스톤웨어 U머그 제품 1종으로, 프랑스어로 복숭아를 뜻하는 '페슈(Pêche')에서 착안했다.

특히 페슈 컬러는 미국의 색채연구소 팬톤이 올해의 색으로 선정하기도 한 피치 퍼즈 색상 계열로 2024년을 주도하는 트렌디한 컬러다. 페슈 컬러는 포용과 조화의 의미를 담고 있는 파스텔톤의 색상으로 어떤 요리를 담아도 음식을 돋보이게 해주어 가을을 준비하는 쿡웨어에 안성맞춤이다.

시그니처 원형냄비와 고메밥솥 페슈 컬러 신제품은 은은한 복숭아빛이 그라데이션으로 자리하고 있어 고급스러운 무드의 샴페인 골드 놉(뚜껑 손잡이)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스튜, 리조또와 같은 양식 및 찌개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시그니처 원형냄비는 지름 18cm 와 22cm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고메밥솥은 2.0ℓ와 2.8ℓ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고메밥솥은 일반 냄비보다 바닥이 깊고 열 순환 효율이 높아 가을 제철 재료를 활용한 솥밥을 요리하기 좋으며, 논스틱 표면처리로 흠집이나 긁힘에 강하고 세척과 관리가 용이하다.

함께 출시되는 스톤웨어 U머그의 둥글고 부드러운 곡선의 형태는 마치 복숭아 마시멜로 같은 느낌을 주며 무쇠주물 신제품과 함께 테이블 스타일링을 한다면 화사하고 산뜻한 가을 식탁을 완성할 수 있다.

르크루제 시그니처 원형냄비와 고메밥솥 페슈 컬러 신제품은 전국 백화점 르크루제 매장 20곳 한정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U머그는 르크루제 공식 온라인몰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르크루제 관계자는 “풍요의 계절 가을의 기운과 사랑스러운 감성이 넘치는 페슈 컬러는 식탁에 화사함과 따스함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키친템”이라며 “어떤 색감의 요리와도 잘 어우러지는 활용도가 높은 컬러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르크루제는 1925년 무쇠주물 전문가와 에나멜 전문가가 만나 시작된 100여 년 역사의 유서 깊은 프랑스 명품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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