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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간판 오상욱,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앰버서더 발탁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9 09:35

수정 2024.08.29 09:35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앰버서더로 임명된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왼쪽),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르노코리아 제공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앰버서더로 임명된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왼쪽),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르노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는 남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상욱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4대 국제 펜싱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대한민국 펜싱의 간판 선수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큰 차체와 넓은 공간, 모던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을 가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라며 "오상욱의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고 강력한 펜싱 기술, 매력적인 외모가 차량의 이미지와 닮아 앰버서더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상욱은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었으나 이를 극복한 서사를 가진 선수인 만큼, 르노코리아의 도약을 위한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차 의미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오상욱은 “처음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접했을 때 차량이 주는 안정감과 세련된 디자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앰버서더가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넓고 편안한 내부 공간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가진 만큼 장거리 운전에서의 편안함과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현재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6일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시장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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