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특징주] 엔비디아 쇼크...SK하이닉스 6% 급락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9 09:11

수정 2024.08.29 09:11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사진=뉴스1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2·4분기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국내 반도체주 주가도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29일 9시10분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25% 하락한 1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 대비 2.88% 하락한 7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엔비디아는 간밤 뉴욕 증시 마감 후 지난 2·4분기 매출 300억4000만달러(40조1785억원), 0.68달러(909원)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였던 287억달러, EPS 0.64달러를 모두 웃돌았지만 주가가 하락한 것은 앞서 올해 발표한 두 차례 실적 발표 대비 성장률이 크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선 발표에선 20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이번 실적은 상승률이 154%에 그쳤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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