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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산부인과용 초음파기기 'FAOPS 2024'서 선보여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9 09:25

수정 2024.08.29 09:25

태아와 신생아 다루는 亞 최대 학회 FAOPS
[파이낸셜뉴스] 삼성메디슨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학술대회(FAOPS2024)'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메디슨이 올해 제2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학술대회(FAOPS2024)에서 소개하는 산부인과용 초음파 진단기기인 'HERA W10 Elite'(왼쪽)와 이동형 CT인 ' OmniTom Elite' 제품. 삼성메디슨 제공
삼성메디슨이 올해 제2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학술대회(FAOPS2024)에서 소개하는 산부인과용 초음파 진단기기인 'HERA W10 Elite'(왼쪽)와 이동형 CT인 ' OmniTom Elite' 제품. 삼성메디슨 제공


지난 1978년 창립된 FAOPS는 임신 20주에서 생후 28일까지 분만 전후 태아와 신생아 및 임산부를 다루는 '주산의학' 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 학회다. FAOPS의 연례 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26년만이다.

이번 행사에 삼성메디슨은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W10 Elite'와 이동형 CT ' OmniTom Elite'를 선보인다.

삼성메디슨은 특히 더욱 높아진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분야 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저명한 연자를 학술 프로그램에 초청해 삼성 초음파 진단기기 및 인공지능(AI) 진단 보조기능을 활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삼성메디슨 방원철 한국BD팀 상무는 "삼성의료기기는 임신 초기부터 말기까지의 모든 태아를 위한 AI 기능과 함께, 신생아 환자가 병실을 옮기지 않고도 CT를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 이동형 CT로 산부인과와 소아과 분야 진단 편의성과 혁신성을 높여가고 있다"며 "향후 의료 현장에 필요한 영상 진단 기술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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