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엔비디아 등 미국 주요 기술주들의 주가 급락으로 국내 증시도 휘청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30분 기준 전일 대비 1.01% 하락한 2662.5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21% 떨어진 2657.18로 시작했다.
개인이 2730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7억원, 807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4.61%), 현대차(0.77%), 셀트리온(0.25%), 기아(1.24%), KB금융(1.17%), 신한지주(0.52%)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SK하이닉스(-6.58%), 삼성전자(-3.27%), 삼성바이오로직스(-1.11%), 삼성전자우(-2.27%)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전일 대비 0.74% 내린 756.94를 나타냈다. 개인이 686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8억원, 145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09%), 에코프로(0.60%), 클래시스(0.79%), 알테오젠(1.88%), HLB(2.88%), 리가켐바이오(4.20%) 등은 오르고 있다. 그에 반해 삼천당제약(-0.59%), 엔켐(-0.43%) 등은 떨어지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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