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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로 연금 어떻게 굴려야”···자리 마련한 KB운용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9 10:32

수정 2024.08.29 10:32

오는 9월 24일 세미나 개최 예정
사진=KB자산운용 제공
사진=KB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개인투자자들 대상으로 연금 투자에 있어 상장지수펀드(ETF) 활용법을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29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오는 9월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건강한 연금투자의 시작, RISE 연금세미나’가 진행된다. 연금 투자에 관심이 있는 개인투자자 누구나 ‘RISE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참석자는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투자자들에게 체계적인 연금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기획했다. 지난 7월 ETF 브랜드를 ‘RISE’로 변경하며 개인투자자들의 더 건강한 연금 투자를 돕겠다고 한 선언을 행동으로 옮긴 셈이다.

첫 강연은 ‘마법의 연금 굴리기’ 저자인 ‘업라이즈 투자자문 연금투자연구소’ 김성일 소장이 맡는다. ‘ETF 자산배분으로 연금 월세 500만원 받기’를 주제로, ETF 연금 자산 배분 전략과 분배금을 활용한 제2의 월급 세팅법, 연금 관련 세금 이슈 등을 공유한다.


뒤이어 연금 투자 전문 유튜브 채널 ‘서대리 TV’를 운영 중인 유튜버 서대리가 강연을 진행한다.
서대리는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 등 연금 관련 도서를 저술했다. 이번 강연에선 은퇴 후 ETF를 활용한 캐시플로우 설계 및 연금에서 투자하기 좋은 상품 선택 방법에 대해 실제 본인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연금 시장에서 ETF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투자자들의 연금 투자 이해를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속 제공하고 RISE ETF 홈페이지 및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이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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