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11월 매주 금·토 열려
하이볼·먹거리·플리마켓 등 운영
하이볼·먹거리·플리마켓 등 운영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야시장 ‘우산지락(牛山至樂)’은 오는 30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우산천골목형상점가 일원(명동약국~서울식당 일원)에서 열리며 하이볼과 이에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거리노래방 특설무대를 설치해 참가자 전원에게 야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총 상금 4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야시장 방문객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와 SNS 이벤트 참여 시 하이볼 1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장식은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우산천골목형상점가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축하공연과 개장 커팅식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하이볼 하면 우산동이 떠오르게끔 우산동 상권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생겨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산천 하이볼거리가 원주의 핫플레이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원주 하이볼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우산천 하이볼거리의 유명세가 이어지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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