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 홍인규가 스머프 분장으로 인한 고통을 토로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3' 2회에서 '독박즈'의 튀르키예 여행기 2탄이 공개된다.
앞서 튀르키예 카파도키아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이날 방송에서 도자기 마을 아바노스 투어를 마친 뒤 현지식 커피를 파는 한 카페로 향한다. 여기서 유세윤은 "튀르키예식 커피인 '튀르크 카흐베시'를 마셔야 한다"고 추천한다.
이후 홍인규는 자리에서 불편한 듯 일어나더니 "스머프 분장을 하느라 입은 타이츠에 습기가 차서 힘들다"고 고통을 호소한다. 실제로 습기 때문에 주요 부분이 부풀어 오르자, 김준호는 "너랑 같이 다니기 창피하다"며 다른 의혹을 제기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러다 '독박즈'는 튀르키예식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김준호는 "저거 한약 다리는 거 아니야? 정성이 많이 들어간 것 같다"고 감탄한다.
과연 튀르키예식 커피 맛이 어떠할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독박즈'를 지켜보던 한 외국인이 슬쩍 김대희를 향해 다가오더니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반갑게 인사한다. 김대희는 깜짝 놀라서 "혹시 저 아세요?"라고 묻고, 이 외국인은 "'꼰대희' 구독자이자 팬"이라고 팬심을 드러낸다. 이에 김대희는 "전 꼰대희가 아닙니다"라고 해명하지만, 이 팬의 사인 요청에는 흔쾌히 응해 '꼰대희 사칭'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독박즈'는 "대희 형, 대단하다" "정신이 이상한가 봐"라며 지독하게 콘셉트에 몰입한 김대희의 프로 정신에 혀를 내두른다.
드디어 튀르키예식 커피와 함께 전통 디저트 로쿰이 나오자 '독박즈'는 환호하며 커피를 맛본다. 이어 유세윤은 "튀르키예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고 남은 커피 흔적으로 점을 치는 문화가 있다"고 깨알 지식을 어필해 모두를 집중시킨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 2회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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