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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샤이니 키, 휴일 맞아 냉면 먹방…Y2K 시절 추억 속으로

뉴스1

입력 2024.08.29 13:40

수정 2024.08.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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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가 과거 용돈을 모아 샀던 2000년대 음반들과 인생 첫 영화 비디오테이프가 가득 담긴 상자를 오픈, 'Y2K'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엄마가 보내준 CD 무더기에서 Y2K 감성을 되찾는 키의 일상이 그려진다.

키는 아시아 투어 스케줄로 쉴 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오다 오랜만에 휴일을 만끽한다. 휴일의 첫 아침 메뉴가 궁금한 가운데, 시판 냉면과 열무김치로 만든 초간단 열무 냉면으로 한 끼 식사를 즐기며 더위를 날린다.

키는 현관에서부터 음악 CD가 한가득 담긴 상자를 질질 끌고 들어온다.
학창 시절 용돈을 모아 샀던 2000년대 음반부터 인생 첫 영화 비디오테이프, 연습생 시절 MR, 추억의 PC 게임 등이 담겨 있었다.

키는 좋아하는 가수가 있으면 도움을 준다는 생각으로 음반을 구매했다며 CD를 보자 "추억이 확 스쳐 지나가더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2000년대 키의 감성을 자극했던 가수는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키는 3년간 방치된 '비밀의 방'을 오픈한다.
‘혼술’의 목적으로 성심성의껏 꾸몄던 방이었지만, 이번엔 Y2K 감성과 추억이 살아 있는 레트로 콘셉트의 방으로 변신을 꾀한다. 과연 재탄생될 비밀의 방은 어떤 모습일지 더욱 기대가 커진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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