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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플랜티넷, 정부 딥페이크 대응 TF 설치 SNS 유해콘텐츠 차단..유관기관과 협업 논의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30 09:22

수정 2024.08.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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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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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플랜티넷이 연일 강세다. 딥페이크 논란 속 정부가 범정부 대응책을 급히 마련하는 가운데, 유해콘텐츠 차단과 관련해 유관기관과 협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플랜티넷은 전 거래일 대비 8.53% 오른 3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종합 컨트롤 타워를 설치하고 이날 회의를 진행한다.

정부는 국무조정실 산하에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범정부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한다.
TF는 김종문 국무1차장이 이끌며 이날이 첫 회의다.

당정은 허위 영상물 유포자에 대한 처벌 강화는 물론, 제작자를 처벌할 입법에도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텔레그램 측이 딥페이크 등의 불법적인 정보를 자율적으로 규제하도록 핫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플랜티넷은 국내 최초로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비롯한 인터넷망을 통한 유해 콘텐츠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찰 유관기관과 협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플랜티넷은 유해콘텐츠를 판별하고 차단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업을 논의 중이다.
지난해 경찰대와 차세대 치안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최근 딥페이크를 이용해 얼굴과 신체 이미지 등을 합성한 음란물 유포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미성년자를 포함한 피해자들의 딥페이크 영상물이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을 통해 퍼져나간 사실이 알려지며 관계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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