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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업계 스탠다드 될 것"...신한라이프케어, 삼성웰스토리와 시니어사업 MOU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30 12:07

수정 2024.08.30 12:07

식음 서비스 기획 등 추진
지난 29일 경기도 분당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오른쪽)와 김헌 삼성웰스토리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지난 29일 경기도 분당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오른쪽)와 김헌 삼성웰스토리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라이프는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가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시니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사가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을 공유하고 요양시설 입주자를 위한 안정적 식음시설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신한라이프케어는 시니어 사업 추진 계획과 식음 계획 데이터를 삼성웰스토리와 공유하면서 △식음 서비스 기획 △시니어 케어 푸드 개발 △식음 공간 설계 △시니어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니어 케어 사업 전반에 걸친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건강관리 서비스의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요양 업계 스탠다드(Standard)가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헌 삼성웰스토리 부사장은 "삼성웰스토리의 강점인 식음 서비스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니어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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