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PA 참여
울산항만공사 첫 협의회 개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12개 정책 및 현안 과제 논의
울산항만공사 첫 협의회 개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12개 정책 및 현안 과제 논의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전국 4대 항만공사(PA)가 항만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간 상생과 국내 항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등 전국 4대 항만공사(UPA, BPA, IPA, YGPA)는 이와 관련해 30일 오전 울산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협력분야는 △항만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 방안 마련 △항만 운영 관련 각종 현안 과제 협력 △법령 및 규정 개정 소요 발굴 등이다.
이날 첫 협의회에서는 8개 정책 과제와 4개 현안 과제 등 총 12개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장기 계류 선박 관리 방안, 사용료 이슈 협력, 항만시설 운영 체계 개선 등이다.
또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합의된 과제는 지속적인 논의와 함께, 필요시 4대 PA 공동연구과제로 선정해 연구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UPA 항만운영실 조성덕 실장은 “4대 PA 항만 운영 협의체를 통해 산적해 있는 항만 운영 현안과제에 대한 PA 간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내 항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회 4대 PA 항만 운영 협의회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서 열린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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