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가 한국인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 여행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MZ세대부터 가족, 시니어 고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여행이지의 올 3분기 전체 예약(출발 기준)에서 베트남 비중은 약 14.1%로, 일본(17.0%)에 이어 2위로 집계됐다. 이에 여행이지는 패키지·자유여행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수요 확보에 나섰다.
주요 상품으로는 △판시판 케이블카 탑승과 깟깟마을을 탐방하며 트레킹을 즐기는 '하늘 아래 첫 마을, 동양의 스위스 사파 4·5일' △빈펄 리조트 & 스파 나트랑 베이에 숙박하는 '슈퍼 이끌림, 나트랑 5일' △스완도르 리조트 나트랑 5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베트남은 재방문율이 높은 대표적인 여행지"라면서 "친숙한 곳에서도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여행 상품을 지속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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