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하지원, 안재홍, 김대호가 '마사지'로 뭉쳤다.
30일 MBC는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가 9월 6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라고 밝히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마사지로드를 떠난 하지원, 안재홍, 김대호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현지 마사지 가게에 앉아 있는 모습에서 각자 성격과 특징이 묻어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사지로드'는 27일간 태국, 인도, 스웨덴, 핀란드, 미국 총 5개국의 마사지 고수를 찾아 나선다. 몸과 마음의 통증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마사지'를 '여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제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제작에 참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속에서 발전해 온 마사지를 색다른 해석을 내놓을 예정이다.
연예계 소문난 '마사지 러버' 하지원과 웬만한 마사지압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는 자칭 '노페인 가이' 안재홍 그리고 마사지가 절실한 'K-직장인' 김대호 아나운서가 '마사지로드' 멤버로 합류, 다양한 마사지 고수들을 만나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기원전 3000년 무렵부터 마사지가 시행되었다는 기록이 존재하듯,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마사지를 전 세계 마스터들을 만나 그 속에 담긴 진심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지로드'는 오는 9월 6일 오후 8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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