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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가슴춤' 거절…"발전 없는 내 모습, 이젠 창피해"

뉴스1

입력 2024.08.30 18:41

수정 2024.08.30 18:41

유튜브 '시방솔비' 화면 캡처
유튜브 '시방솔비' 화면 캡처


유튜브 '시방솔비' 화면 캡처
유튜브 '시방솔비'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안영미가 '가슴춤' 요청을 거절했다.

30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서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한 가운데 솔비로부터 "가슴 춤 제대로 한번 배워보고 싶어"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안영미가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공교롭게도 내가 지금 가슴 춤을 끊었어. 내가 지금 '금가' 중이야"라고 알렸다. 그 이유도 공개했다.
안영미는 "예전에는 나도 아이디어 짜서 새로운 개그를 보여주고 그랬는데, 발전이 없이 계속 10년 전에 했던 가슴 춤만 계속 추고, 스스로가 이제는 창피해"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그냥 부끄러워"라더니 "차려지지 않은 음식을 갖고, 가게 오픈한 느낌이야"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솔비가 "아~ 무슨 말인지 알아"라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내가 한번 출 테니까, 봐주는 건 어때?"라고 제안했다. 안영미가 반겼다.
"앞으로 내가 '가슴 코치'로 전향하면 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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