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尹 “패럴림픽 선수들에 뜨거운 박수 … 첫 메달‧첫 金‧사격 서훈태 모두 감동”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31 14:01

수정 2024.08.31 14:01

금메달 딴 조정두 (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공동 취재단 =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조정두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금메달 딴 조정두 (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공동 취재단 =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조정두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장애인 선수단에 응원과 축전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값진 메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 최고의 성취를 거두고 있는 83명의 대한민국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자 사격의 이윤리 선수가 이번 대회 첫 메달을 따냈고, 남자 사격에서 조정두 선수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특전사 복무 중 부상으로 장애를 입은 사격 서훈태 선수의 동메달은 그 자체로 감동의 역전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이어 "탁구 서수연, 윤지유 선수의 은메달과 차수용, 박진철 선수의 동메달까지,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라고 패럴림픽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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