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국민 새신랑 이상엽이 아내를 부르는 호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1회에서는 탈모 전문 의사 한상보, 국민 새신랑 이상엽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탈모 전문가 한상보는 아내를 '각하'라고 부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내를 '각하'라고 부르는 이유를 묻자 한상보는 "가장 존귀하신 분이기 때문"이라고 답해 감탄을 유발했고, "수령님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 않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자가 국민 새신랑 이상엽에게 "상엽 씨는 (아내를) 뭐라고 부르냐"고 질문하자 이상엽은 아내를 '우리집 호랑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이상엽은 "지금 굉장히 반성하게 됐다. 카리스마가 있다는 뜻이다"라고 수습했고, "이게 방송에 나가면 내가 괜찮을까"라며 불안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상보의 일상이 공개되고, 한상보가 아내를 '아가짱'이라고 부르며 모닝 뽀뽀를 하자 이상엽은 "나도 이제 해야겠다, 뽀갈"이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패널들이 "한창 할 때 아니냐"고 묻자 이상엽은 "정신 없어서"라고 답하며 모닝 뽀뽀를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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