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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동쪽 더블생활권 대단지 '위파크 제주' 인기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1 19:05

수정 2024.09.01 19:05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문전성시
지난달 30일 제주 오라이동의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조형물을 둘러보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지난달 30일 제주 오라이동의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조형물을 둘러보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제주도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위파크 제주'가 본격 분양에 나서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을 지난달 3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모델하우스에는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유닛을 둘러보고,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한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제주 오라이동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동 규모로 총 1401가구로 지어진다. 제주도 최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다.
전용 84~197㎡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아파트가 위치한 곳은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도 가깝다.
또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도 들어설 전망이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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