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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독일 현지 진출 지원 발판" 마련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2 11:31

수정 2024.09.02 11:31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프랑크푸르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왼쪽)과 이은주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경협 제공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프랑크푸르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왼쪽)과 이은주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경협 제공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기업 독일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지난 8월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프랑크푸르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 및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여성기업의 독일 진출 기회를 도모하고 글로벌 기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 기관 회원사들의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소 여성기업인의 독일 시장 개척 및 상품 수출 지원 △여성 스타트업 기업 발굴 △창업 및 사업 노하우 관련 교육 운영 △글로벌 여성CEO 양성 등이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국내 여성기업들이 뛰어난 제품력과 서비스를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해외 판로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시장 유통채널을 확보하여 국내 우수한 여성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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