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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경기 포천 하수관로정비사업 '우협' 선정 임박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2 09:45

수정 2024.09.02 09:45

경기 포천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계획 평면도. 태영건설 제공
경기 포천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계획 평면도. 태영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은 이달 경기 포천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천시 하수처리구역 중 13개 처리분구에 오수관로 총 연장 68.1㎞의 배수설비를 설치한다. 공사비는 692억원이다. 오는 2025년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

포천시는 지난 5월 제3자 제안공고를 냈으며, 지난 8월29일 평가에서 태영건설이 사업 제안 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이달 중 태영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협상 과정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 체결이 이뤄진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환경 사업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얻게 된 결과"라며 "포천시의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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