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부산지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업들이 실천하고 있는 일·생활 균형 사례를 자유롭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라밸 우수기업은 일생활 균형에 대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가 우수하거나, 육아휴직 등의 직장·가정양립 혹은 유연근무 등의 제도 도입·실천 우수기업을 말한다.
우수기업 평가항목에는 육아휴직 혹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자녀교육지원, 가족 돌봄 휴가·휴직 이용, 유연근무제 활용, 여가활동 지원 등이 있다.
워라밸 최고경영자부문,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부문,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부산시장상 등이 주어진다.
시는 오는 10월 중 서류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해 11월 둘째 주 워라밸 주간에 시상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기업 또는 공공기관이면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7일까지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 또는 일생활균형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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