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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가유산수리 행정업무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2 11:18

수정 2024.09.02 11:18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수리 행정업무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수리 행정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국가유산수리시스템(e수리)'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그간 국가유산수리 관련 업무는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의 일부 기능을 통해 처리했다. 그러나 정보 관리가 미흡하고 민원관리체계 등이 부재하다는 지적을 받아 이번 시스템이 도입된 것이다.

국가유산수리시스템은 '행정 포털'과 '민원 포털'로 구성된다.


행정 포털은 '차세대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 등과의 연계를 통해 관련 행정 업무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민원 포털을 통해서는 기존 국가유산수리기술자·기능자 등과 관련 국가유산수리업자 등 민원인이 직접 관련 행정업무를 신청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측은 "국가유산 수리의 모든 과정별 행정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며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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