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9일에 개최되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을 2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의 하나로 시작된 이후 매년 약 100만여 명이 찾는 명실상부 부산 대표 축제이자 부산 특화 관광상품으로, 올해 19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광안대교를 활용한 불꽃 연출을 더욱 강화해, 장엄하고 아름다운 불꽃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불꽃축제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알(R)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에스(S)석으로 구분된다.
유료좌석은 광안리 아쿠아팰리스와 호메르스 호텔 앞 백사장에 위치하며, 티켓 비용은 알(R)석 10만원, 에스(S)석 7만원이다.
티켓 구입은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할 수 있다.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행사 경호 및 안내 인력 신규 고용 등 축제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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