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농촌마을과 삼계탕으로 우정 나눈 하림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2 11:13

수정 2024.09.02 11:13

하림 관계자들이 지난 8월31일 전북 진안 마조마을을 찾아 닭 요리를 나누고 주민들과 축제를 즐겼다. 하림 제공
하림 관계자들이 지난 8월31일 전북 진안 마조마을을 찾아 닭 요리를 나누고 주민들과 축제를 즐겼다. 하림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종합식품회사 ㈜하림은 지난 8월31일 1사1촌을 맺고 있는 진안군 정천면 마조마을 여름축제를 찾아 삼계탕과 닭정육 제품을 제공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알렸다.

이날 하림사랑나눔봉사단은 마을주민과 축제에 참여한 60여명에게 삼계탕과 닭다리살 정육소금구이를 대접했다.


하림은 기업 하나와 마을 하나가 자매결연을 맺는 1사1촌 행사를 통해 진안군 마조마을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상생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마조마을과 1사1촌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2~3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농촌과 상생하는 하림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농촌마을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모색하고 ESG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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