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진심은 통한다' 웰메이드, 50주년 기념 '웰-리브 마스터' 프로젝트 성료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2 14:14

수정 2024.09.02 14:56

웰메이드 50주년 기념 '웰리브 마스터' 프로젝트. 세정그룹 제공.
웰메이드 50주년 기념 '웰리브 마스터' 프로젝트. 세정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정그룹의 대표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WELLMADE)가 50주년을 맞아 진행한 '웰-리브 마스터'의 마지막 영상을 공개했다. '장인정신'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한 이번 프로젝트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성료했다.

2일 세정그룹에 따르면 웰메이드는 지난달 27일 '웰-리브 마스터' 프로젝트의 마지막 편을 공개하며 3개월 간의 대장정 마침표를 찍었다. 마지막 편의 주인공은 영화 '기생충'의 가구 디자이너이자 한국 현대 가구 1세대 작가인 박종선 장인으로 시류와 타협하지 않고 본인만의 신념과 철학으로 가구를 만들어온 장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웰-리브 마스터 프로젝트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웰메이드의 '장인정신'과 '나의 혼을 제품에 심는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다.
한 분야에 진심을 다하며 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는 장인들을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장인정신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경 디자이너, LP 제작 엔지니어, 가구 디자이너 등 평소에 쉽게 만나기 어려운 인물들을 소개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에 공개된 1편 '국내 1세대 안경 디자이너' 김종필 장인부터 2편 '국내 유일 LP 제작 엔지니어' 백희성 장인, 마지막 3편 디자이너 박종선 장인까지 총 3편의 영상은 조회수 14만 회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영상의 주된 메시지가 '웰메이드'라는 브랜드 이름과 기업 철학인 장인정신과 부합해 더욱 흥미롭다 등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3명의 장인과 '웰메이드'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품질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자신의 분야에서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장인정신의 의미가 잘 전달됐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인정신이 담긴 고품질의 신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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