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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창사 29주년 행사서 "글로벌 넘버 1" 강조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2 15:22

수정 2024.09.02 15:22

[파이낸셜뉴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창사 29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네시스BBQ그룹 제공.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창사 29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네시스BBQ그룹 제공.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글로벌 넘버원 브랜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2일 BBQ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창사 29주년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기하급수적 성과를 이루고 세계 최대·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혁신과 변화'를 실현해 낼 시점"이라고 말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국·내외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위해 8월말 신포스 시스템을 전 매장에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BBQ앱 활성화, 세트 메뉴 옵션 조성, 테이블오더 등 편의장치 연동을 통해 매장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윤 회장은 이어 "국내외에서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K-컬처'를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창사 8년 만인 2003년 해외시장 개척을 시작해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에서만 50개 주 중 29개 주에 진출했다. 미국 외에도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일본, 피지 등 57개국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근속 25년, 15년, 10년 및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상금과 해외여행권을 지급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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