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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주 간 화물선 한시적 운항 지원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2 14:53

수정 2024.09.02 14:53

인천항 연안2부두 선석 희망 선사 모집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월 인천∼제주 간 여객항로 중단 이후 멈췄던 인천항 연안2부두 선석을 인천∼제주 간 생필품 등 해상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화물선 운항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IPA는 인천∼제주 여객항로 재개 또는 연안여객선 선석 재배치 등 기타 여건변화 발생 시까지 인천항 연안2부두 선석을 인천∼제주 간 화물선 운항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항 연안2부두 선석은 기존 인천~제주 여객항로를 운항하던 비욘드트러스트호 이용 선석이다.


인천항 연안2부두 선석사용을 희망하는 선사는 IPA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신청조건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번 달 13일까지 항만시설 사용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공문으로 제출해야 하고 신청 선사가 다수일 경우 인천항만공사에서 선석사용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 연안2부두 선석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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