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남궁민이 '짠한형 신동엽'에서 체중 증량으로 힘들었던 때를 고백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배우 남궁민과 이시언이 출연,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남궁민은 최근 작품을 하고 있지 않은 터라 6㎏ 이상 쪄 '짠한형' 출연을 위해 급격하게 5㎏을 감량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남궁민은 20대 초반부터 운동을 좋아했다고.
이어 남궁민은 "언제 한번 진짜 몸 만드는 거 한번 와라, 나의 의지와 나의 몸매를 한번 보여주겠다"라며 15㎏을 증량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검은태양' 비화를 전했다. 남궁민은 당시 운동 후 집으로 돌아가면 불안함에 새벽에 일어나 먹기도 했다며 기억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는 '검은태양' 캐릭터의 괴로움이 너무 잘 표현됐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그냥 화가 매일 나 있어요, 기분이 너무 안 좋아"라고 너스레를 떨며 당시 샤워하다 울고, 악몽도 꾼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