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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방송통신 판매채널 카카오페이로 확대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3 15:31

수정 2024.09.03 15:31

알뜰폰·방송·인터넷
KT스카이라이프 제공
KT스카이라이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일부터 카카오페이에서 알뜰폰(MVNO)·방송·인터넷 상품을 판매하는 등 제휴 채널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카카오페이 내 '알뜰한 통신 비교' 메뉴를 통해 알뜰폰 상품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포함한 방송, 인터넷 상품을 소개한다. 이용자는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상품을 타사 상품과 비교 후 즉시 접수·개통할 수 있다. 방송과 인터넷 가입을 원할 경우, 고객센터 상담사 연결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KT스카이라이프는 카카오페이 상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에 가입한 모두에게 카카오페이 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선착순 가입자 1000명에게는 커피 쿠폰 5장 제공하고, 셀프 개통 가입자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ky 쿠폰 최대 3만원권을 증정한다.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폰으로 개통할 경우엔 최대 6만원권 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앞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자체적인 알뜰폰 인식 조사를 실시, 조사 결과에 맞춰 서비스를 개선했다. AICC(인공지능컨택센터)를 도입해 이용자 대기시간을 8.5% 단축하고, 4분 이내 상담을 마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최재욱 KT스카이라이프 디지털고객본부장(상무)은 "고객이 스카이라이프 상품을 사용하며 방송통신 서비스를 똑똑하게 소비하고, 가계통신비 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먼저 살펴본 후, 허들을 제거하고 편의성을 강화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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