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수영강에 뛰어든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4시 58분께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좌수영교에서 A씨(30대)가 수영강에 빠졌다.
당시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투신하는 A씨의 모습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신고를 받고 출동, 이날 오전 9시부터 투신지점 주변을 수색한 끝에 물에 빠져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강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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