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 열려…유철종 포스코 과장 석탑산업훈장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3 14:14

수정 2024.09.03 14:14

2024년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모습.
2024년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모습.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8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열고 유철종 포스코 과장을 비롯해 직업능력 개발 유공자 5개 분야 77명에 훈장과 포장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 과장은 제강 분야에서 33년 종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노동자 분야 수상자인 유 과장은 금속재료제조 분야에서 고용부 우수 숙련기술자, 전라남도 명장에도 선정된 제강 기술자다. 품질 향상과 공정 개선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사업주 분야에선 조학래 이너트론 대표가, 직업훈련기관 대표 분야는 강란기 성남제과조리커피직업전문학교 대표가 각각 산업포장을 받았다.
안양소년원 최지안 훈련교사는 직업훈련교원 분야에서 수상해 근정포장 대상이 됐다.

정부는 이날 기념식 외에도 9월 한 달간 직업능력 개발 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특히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적자원개발 글로벌 학술대회, 스타기술인 토크콘서트, 기업 HRD(인적자원개발) 상담소 등이 마련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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