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엘리베이터는 글로벌 승강기 기업 중 가장 많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하나의 승강로에 2대의 엘리베이터가 상호 독립적으로 운행하는 TWIN은 파크원, 아모레퍼시픽 등 한국을 대표하는 10개 건물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승강기 유지관리에 접목해 고장을 예측 조치하는 맥스(MAX), 로프 대신 자기부상 열차의 리니어 모터를 적용해 수직·수평 운행이 가능한 멀티(MULTI) 등을 선보여왔다.
2003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에는 안전, 품질, 고객 중심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득현 대표이사는 “사명이 TK엘리베이터로 바뀐 후 브랜드 인지도를 점차 회복해가고 있는 과정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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