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집값이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새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다시금 높아지는 추세다. 구축에 비해 가격은 높지만 최신 평면 및 시스템, 커뮤니티 조경 등 편의성 높은 상품 구성으로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R114자료를 보면 8월말 기준 입주 5년 이내 수도권 새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10억 2488만원으로 조사됐다. 입주 6~10년, 10년 초과(재건축 제외) 아파트 가구당 매매가가 각각 9억 9851만원, 7억 4249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새아파트 가격이 최대 2억 5000만원 가량 더 비싼 것이다.
부동산 R114자료를 보면 올해(1~8월) 수도권 입주 5년 이내 새아파트의 매매가는 1.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 6~10년 이내 아파트와 입주 10년 초과(재건축 제외) 아파트가 각각 0.57%, 0.54% 상승한것을 감안하면 새아파트 상승률이 3배 가량 높았다. 특히 입주 5년 이내 새아파트는 불안정한 시장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8월)까지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새아파트는 삶의 질과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아파트의 경우 유행이 지난 구식 평면이 많고, 수리비용이 많이 든다. 특히 내부를 수리한다 해도 시스템적인 부분이나 주차장, 커뮤니티, 조경 등의 외부적인 문제는 해결 할 수 없다. 무엇보다 노후 단지는 주차공간도 부족해 2~3중 주차를 불사해야하기 때문에 늦은 귀가 시 주차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새아파트의 경우 넓은 서비스면적 제공에, 펜트리, 현관창고장, 드레스룸, 알파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특화평면을 비롯해 휴대폰 하나로 집안의 다양한 시설들을 제어 및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까지 갖춰져 있고 주차공간도 넉넉해 입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
업계관계자는 “구축아파트에서는 누리지 못하는 다양한 상품성을 통해 삶의 만족도도 함께 높아지는 만큼 ‘삶의 질’적인 측면이나 ‘재산증식’ 측면에서 새아파트가 선호될 수 밖에 없다”며 “무엇보다 새아파트와 구축의 가격 차이가 최근 들어 다시 벌어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갈아타기나 내집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새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새아파트 희소성이 높은 경기도 부천시 일대에서 신규 분양 단지가 선보일 예정에 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9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괴안동 일원)에 ‘부천아테라자이’(전용 50·59㎡ 총 200가구)를 분양한다.
부천시의 경우 입주 10년 초과의 노후 아파트 비율이 전체 입주가구의 약 81%를 차지한다. 입주5년 이내 새아파트 비율은 약 8%에 불과해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경기도 노후아파트 비율과 새아파트 비율이 각각 약 57%, 약 15% 인 점을 감안하면 부천시의 노후도는 상당히 높고 새아파트 비율이 적은 셈이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단지가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항동지구 및 옥길지구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여기에 단지 앞 근린공원(계획)이 있는 것을 비롯해 서울시 제1호 공립수목원인 약 20만㎡ 규모의 푸른수목원, 괴안체육공원 등의 공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천왕산, 천왕산 가족캠핑장, 건지산 등도 인근에 있어 도심속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실내는 3~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타입 제외)가 적용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며, 타입별로 안방 파우더룸, 드레스룸, 현관팬트리 등을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한다. 여기에 생활패턴에 따라 침실이나 서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침실2 다목적공간(일부타입)과 ‘ㄱ'자형 주방에 다용도실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주방 동선 설계 등이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일원(역곡이클래스하이엔드 단지내상가)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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