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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침밥 책임진다" 부산대·농협 맞손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3 20:00

수정 2024.09.03 20:00

최재원 부산대 총장과 정찬호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대학교 제공
최재원 부산대 총장과 정찬호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대학교 제공
부산대학교는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와 3일 대학본부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부산대 구성원들의 건전한 쌀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 부산본부는 이날 오전 부산대 부산, 양산, 밀양 캠퍼스에서 우리 쌀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고 대학생 아침밥 먹기를 통한 쌀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쳤다. 농협은 부산대 총 700명의 학생들에게 컵밥과 쌀 과자, 약과, 누룽지, 식혜, 즉석밥 등을 제공하고, 쌀 소비 확대를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들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앞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과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하고 쌀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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