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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양주옥정귀농귀촌리츠, 청약경쟁률 3.44:1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4 07:21

수정 2024.09.04 07:21

[fn마켓워치]양주옥정귀농귀촌리츠, 청약경쟁률 3.44:1

[파이낸셜뉴스] 양주옥정전남구례귀농귀촌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우선주(비상장) 공모를 완료, 청약경쟁률 3.44:1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리츠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자를 공모했다. 케이프투자증권, DL이앤씨(옛 대림산업의 건설부문 인적분할 회사), 금호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설립했다.

컨소시엄 구성사이자 본건 공모의 주관사인 케이프투자증권는 2014년 양주옥정1차리츠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14개의 주택개발리츠사업의 금융주관사로서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이번 공모를 포함해 일반인 대상 공모 5건을 완료한 바 있다.


이 리츠는 토지매입비, 공사비, 금융비용, 기타 사업비 등의 용도로 2021년 7월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공동주택(근린생활시설 포함) 및 귀농귀촌주택의 준공 및 분양(귀농귀촌주택의 경우 임대)을 완료했다.

리츠 관계자는 “사업의 수익율이 안정성 대비 우수한 점, 최소 청약금액이 100만원으로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청약할 수 있었던 점 등이 공모 성공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LH주택 개발리츠 사업 14건 및 기타 리츠 사업 3건 등의 국토부 영업인가 및 자금모집 등을 완료했다.
축적된 리츠의 금융주관 및 일반공모 노하우를 통해 리츠 및 리츠 공모 업무에 특화된 증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IB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공모와 유사한 공모를 2건이상 준비 중이다.
신규 리츠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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