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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 생수나눔 냉장고에 3만병 지원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4 07:49

수정 2024.09.04 07:49

전달식에 참석한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왼쪽)과 김종천 기장군 안전도시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전달식에 참석한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왼쪽)과 김종천 기장군 안전도시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기장군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에 생수 3만병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 행사는 여름철 기장군민 폭염 극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의 일환이다.

기장군청이 기장시장, 군청, 보건소, 읍ㆍ면 민원실 등 8곳에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를 마련했고, 고리원자력본부가 생수 3만병을 지원해 지역주민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생수 지원이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전 주변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여름 이불, 써큘레이터, 에어컨 설치, 경로당 제습기 지원 등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왔다.
앞으로도 주민체감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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