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교통사고 후 도주한 전직 축구선수, 검찰송치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4 09:47

수정 2024.09.04 09:47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전직 축구선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직 축구선수 이모씨(35)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지난달 21일 불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지난 7월 12일 오전 6시 6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인도 위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달아난 이씨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이씨는 음주 혐의를 부인하다가 이후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지난 2010년 강원FC 입단 후 일본 프로축구 리그와 말레이시아 리그 등에서 뛴 것으로 알려졌다.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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