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조윤희가 새 드라마 '지극히 상식적인 알코올 중독자'(가제)에 출연한다.
4일 뉴스1 취재 결과, 조윤희는 새 드라마 '지극히 상식적인 알코올 중독자'(가제)에 출연해 최수영과 가족 호흡을 맞춘다.
'지극히 상식적인 알코올 중독자'는 술고래 집안에서 자란 여성이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혼술남녀'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등을 집필한 명수현 작가의 신작이다. 최수영과 공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조윤희는 극 중 알코올 중독자가 된 대기업 공채 여성 정비사 한금주(최수영 분)의 언니로 등장해 최수영과 가족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조윤희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7인의 부활'에서 고명지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임팩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최근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후 딸과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던 조윤희이기에 본업 복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지극히 상식적인 알코올 중독자'는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으로, tvN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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