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관광공사 "글로벌 기업회의 관광객 대상 K-콘텐츠 홍보"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4 14:08

수정 2024.09.04 14:08

전 세계 8개국 세일즈리더 방한
중국 청두 로드쇼에서 선보인 트론댄스 공연. 한국관광공사 제공
중국 청두 로드쇼에서 선보인 트론댄스 공연.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기업회의 '2024 뉴스킨 글로벌 라이브 이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뉴스킨 엔터프라이즈는 1984년에 설립된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이다.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두고 현재 전 세계 약 50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번 회의를 위해 총 8개국에서 약 6500명의 세일즈리더 등이 방한할 예정이며, 내국인 포함 1만1000여명이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358억원, 취업유발 효과는 319여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광공사 측은 설명했다.

관광공사는 회의 기간 중 한국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회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LED 미디어 퍼포먼스, 순수예술과 현대 기술을 융합한 트론댄스 공연 등을 통해 K-컬처를 다채롭게 체험하도록 안내한다.


관광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앞으로도 기업회의 단체 유치 경쟁에서 한국이 최종 목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제안서 작성, PT 지원, 의사결정권자 방한 팸투어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