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3회 인천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2.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인천 소재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지방공무원으로 선발하는 시험이다. 학교 교육을 성실히 받은 인천지역 고등학교 졸업 기술 인재들이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에 들어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공업 2명, 시설관리 10명 등 총 12명이며 2023년 대비 시설관리 직렬 채용을 확대했다. 원서 접수는 지난 8월 26∼30일 시행했으며 총 33명이 지원했다.
필기시험은 11월 2일, 면접시험은 11월 22일에 각각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11월 2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지역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지방공무원 채용으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소질과 적성에 맞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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