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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 팬클럽, 유기동물 보호소에 후원금 전달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4 14:21

수정 2024.09.04 14:21

그룹 '신화' 이민우의 글로벌 팬 연합 '뮤니티(Munity)'가 유기 동물 보호소 '산수의 천사들'에 보낸 사료들. 뮤니티 제공
그룹 '신화' 이민우의 글로벌 팬 연합 '뮤니티(Munity)'가 유기 동물 보호소 '산수의 천사들'에 보낸 사료들. 뮤니티 제공

[파이낸셜뉴스] 그룹 '신화' 이민우의 글로벌 팬 연합 '뮤니티(Munity)'는 "이민우의 생일을 기념해 유기동물 보호소 '산수의 천사들'에 보호소 유지에 필요한 후원금 11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에 있는 '산수의 천사들'은 지난 2013년 신화가 JTBC '신화방송'을 통해 유기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인연을 맺은 곳이다.

최근 보호소의 어려운 사정을 접한 팬들이 선뜻 마음을 모아 유기 동물들과 보호소의 안녕을 위해 기부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뮤니티는 이민우가 아트테이너로서 첫 발을 내디딘 지난 2023년 '리홈 위드 굿프렌즈(Rehome with Good Friends)' 전시에서 '구조견과 유기견들이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한다'는 캠페인 취지에 동참하고 구조견을 위한 사료 약 500kg을 후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뮤니티는 "이민우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이민우의 팬이라는 이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 많은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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