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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감사실, 상장 공기업 6개사와 '내부통제 강화' 업무협약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4 14:22

수정 2024.09.04 14:22

3일 건국대 해봉부동산학관에서 열린 '내부통제 동반 강화' 업무협약식에서 상장 공기업 6개사 소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KL 제공
3일 건국대 해봉부동산학관에서 열린 '내부통제 동반 강화' 업무협약식에서 상장 공기업 6개사 소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KL 제공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감사실은 서울 광진구 건국대 해봉부동산학관에서 상장 공기업 6개사(강원랜드,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PS)와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고려한 감사자원 등의 상호 교류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내부 감사 역량 강화 및 기업의 신뢰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성과 수익성 균형 관점에서의 내부통제 강화 전략 및 사례 공유 △전문성 제고 및 선진화를 위한 정보 및 기술 교류 △각 기관 식별 위험의 상호 교류 △내부통제 진단 체계 관련 정보 제공 등으로, 7개 기관은 앞으로 자체감사 역량과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자체감사기구 선진화를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용우 GKL 상임감사는 "상장 공기업 감사기구 간 긴밀한 협력으로 감사 역량과 전문성을 더 높이고, 체계적인 내부통제를 통해 기관의 경영목표 달성과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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