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법원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개찰정보 시스템 ‘오늘개찰’ 서비스를 전국민에게 무료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늘개찰’ 서비스는 각 법원에서 당일 진행되는 경매 물건의 정보와 실시간 개찰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주로 경매정보회사나 컨설팅 업체들이 제공하는 간이 출력물을 통해 정보를 확인했으나, 지지옥션은 더 많은 사용자에게 경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개찰’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오늘개찰’ 서비스는 지지옥션의 모바일 웹사이트와 앱에서 로그인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개찰이 진행될 경우 실시간으로 개찰 물건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은 이사는 “이번 서비스 공개로 지지옥션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매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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