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코트라,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사업 참가자 2천명 돌파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4 14:35

수정 2024.09.04 14:57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사업 3기 결과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사업 3기 결과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트라의 디지털무역인력 양성사업 참가자가 사업 시행 약 2년 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

코트라는 디지털 무역 인력(이하 덱스터즈) 양성사업 3기 결과를 집계한 결과, 지난 2022년 10월 사업 시행으로부터 현재까지 약 2100명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덱스터즈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2027년까지 디지털 무역 인력 1만 명 양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사업이다.
총 8주간 디지털 무역, 수출 업무 등을 교육한다. 코트라는 취업·창업 준비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정훈 코트라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전 세계 이커머스 시장이 디지털 커머스 시장으로 빠르게 확대·재편되고 있다"면서 "디지털 무역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덱스터즈 인력양성 사업, 대학 교과과정 공동 운영, 민간 자격제도 도입 등을 통해 디지털 무역 인재 양성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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