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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편찬연구소, 청일·러일전쟁 주제 학술회의 개최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4 16:18

수정 2024.09.04 17:25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서 ‘전쟁을 보는 또 다른 시선’ 주제
청일전쟁 발발 130년, 러일전쟁 발발 120년 계기 학술회의 개최
[파이낸셜뉴스]
군사편찬연구소 기획학술회의 안내장. 사진=군사편찬연구소 제공
군사편찬연구소 기획학술회의 안내장. 사진=군사편찬연구소 제공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청일전쟁 발발 130년, 러일전쟁 발발 120년을 맞아 '전쟁을 보는 또 다른 시선'을 주제로 기획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소는 "기존의 연구에서 관심을 갖지 못한 정보 수집과 정탐, 포로 처리문제, 의료와 위생, 병참선으로서의 철도망 구축 등에 대한 연구가 소개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학술회의는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대주제로 군사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당 주제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성대 군사편찬연구소장은 "군사역사에 대한 시민과 장병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매년 전쟁과 역사에 관한 흥미로운 주제를 발굴해 전문 연구자를 초청해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학술회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학술회의에는 박한민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김봉주 인천대 교수, 김영수 연세대 교수, 박우현 고려대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가 4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한 '청일전쟁 발발 130년, 러일전쟁 발발 120년 기획 학술회의'에서 김상규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가 4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한 '청일전쟁 발발 130년, 러일전쟁 발발 120년 기획 학술회의'에서 김상규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가 4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한 '청일전쟁 발발 130년, 러일전쟁 발발 120년 기획 학술회의'에서 오성대 군사편찬연구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가 4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한 '청일전쟁 발발 130년, 러일전쟁 발발 120년 기획 학술회의'에서 오성대 군사편찬연구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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