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정글밥'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정글밥'은 동남아시아 북동부에 위치한 팔라완 제도로 떠난다. 팔라완 제도는 1700여 개에 달하는 섬만큼이나 다채로운 식문화와 풍부한 해양자원이 있는 환상의 섬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팔라완 제도의 최초 부족이 살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 한식을 전파한다. 류수영은 이번 장소에 대해서 "팔라완 제도는 한국처럼 쌀밥 문화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한국의 밥도둑인 반찬 문화를 많이 알리고 오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글밥'을 함께하는 밥친구 멤버에도 변화가 생긴다. 바누아투 편을 함께 했던 'K-집밥 마스터' 류수영을 필두로 '자연인' 이승윤, '인천 인어' 유이 그리고 새로운 멤버 배우 김경남이 막내로 합류하는 것. 김경남은 '정글밥' 선배들의 귀여운 텃세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촬영이 진행될수록 발군의 예능감을 발휘하며 빠르게 '정글밥'에 녹아들었다고.
특히 김경남은 '정글밥'을 통해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그는 정글을 위해 다이빙, 마늘 까기 연습 등 맹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하지만 차가운 도시 남자인 줄 알았던 이미지와는 달리 시작부터 이어지는 고난에 "이거 몰래카메라예요?"라며 허당 면모를 선보였다고. 또한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정글 금쪽이' 캐릭터를 자랑하며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는 후문.
한편 '정글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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